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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멍거 가치평가 체크리스트

부자_3855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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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해할 수 없을 것

- 회사는 내 능력범위 안에 있는가?

- 내가 스스로 여기는 투자자들 중에 이 회사를 사기 나 판 사람이 있는가?

- 이 회사에 대한 자신의 리서치를 어는 정도 신뢰할 수 있는가?

-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해당 산업을 한 문단으로 기술하라.

 

2. 해자

- 회사의 해자는 무엇인가?

- 경쟁 강도는 어떠한가? 

- 경쟁사와 비교하라.

- 4대 지표 성장률은? 성장세는 가속화되는가, 둔화되는가?

- 턴어라운드? 성장세는 가속화되는가, 둔화되는가?

-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수년간 버티는 데 충분한 현금을 보유했는가?

 

3. 경영진

- CEO는 결과 속이 갈은가?

- CEO는 주주서한에서 얼마나 솔직한가?

- 일이 잘 풀릴 때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던 경영진이 문제가 생기면 입을 다물거나 책임을 부인하지는 않는가?

 

4. 가격

- 기업의 가치가 가격보다 높으면 구매하는 이유가 없음 최소한 비슷하거나 저렴해야한다

Price is what you pay, Value is what you get

- 시중에 존재하는 기업의 가치평가 도구로 분석하여서 가격을 대략적으로 추정하라

 

5. 주주환원

-경영진은 주주환원에 있어 얼마나 적극적인가?

-메자닌(CB,BW)등을 발행하여서 주주희석을 한 전적이 있나?

-배당이나 자사주매입후 소각한 이력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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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_10483270 작성자 25.03.15. 22:55

1. 이해할 수 없을 것(Circle of Competence, 이해 범위 점검)

  1. 회사는 내 능력 범위 안에 있는가?

    • 확인 방법:
      • 사업 모델, 제품/서비스 특성, 가치 창출 구조를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 1분 이내로 기업의 사업 개요와 수익 구조를 “내 말”로 요약 가능해야 합니다.
    • 수치・예시:
      • 예를 들어, “해당 기업은 반도체용 부품을 생산하며, 매출 80% 이상이 글로벌 3대 반도체 기업에 공급된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 영업이익률 25% 수준을 최근 3년간 유지 중.”
      • 본인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술적 이해나 밸류체인 구조를 70~80% 이상 숙지하고 있는지 체크.
    • 평가 기준:
      • “내가 이 산업과 사업 모델을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이해하고 있는가?”
      • 7점 이상이어야 직접 투자 시 ‘이해 가능한 범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내가 스스로 구루로 여기는 투자자들 중에 이 회사를 매수하거나 매도한 사람이 있는가?

    • 확인 방법:
      • 국내외 주요 투자 대가(예: 워런 버핏,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 혹은 신뢰하는 펀드 매니저의 공개 포트폴리오.
      • 공시(13F, 대량보유 보고서 등)나 펀드 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단, 국내의 경우 대량보유 공시).
    • 수치・예시:
      • 실제로 해당 회사가 대가들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었는지 여부(편입 비중 2%, 5%, 10% 등).
    • 평가 기준:
      • 매수 혹은 매도 이력은 참고사항일 뿐, 맹신해서는 안 되지만 “수급” 혹은 “시각” 파악에 유용합니다.
      • 구루 투자자의 보유 여부가 나의 확신(주가 가치 대비 매입 시점)을 보강해줄 수 있는가?
  3. 이 회사에 대한 자신의 리서치를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가?

    • 확인 방법:
      • 관련 산업 리포트, 기업 공시자료(사업보고서, IR 자료), 외부 애널리스트 보고서 등을 통해 정보를 어느 수준까지 “직접” 읽었는지 확인.
      • 리서치의 깊이를 수치화: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추정치를 내 손으로 계산했는가?” (예: DCF 모델링, 상대가치평가 등).
    • 수치・예시:
      • 회사 관련 공식 문서(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IR 자료 등) 정독률: 80% 이상 (중요 페이지 50페이지 중 40페이지 이상 숙지).
    • 평가 기준:
      • 최소 2~3주 이상의 공부, 공시/재무제표/산업분석/경쟁사 분석 등 꼼꼼하게 수행 후, “내가 계산한 가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비교하여 이질적인지 확인.
      • 자신의 리서치를 “10점 만점 중 몇 점?”으로 솔직히 책정.
  4.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해당 산업을 한 문단으로 기술하라.

    • 실제 작성 예시:

      “○○기업은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은 진공펌프와 식각 장비용 부품이다. 매출의 70%가 미국과 대만 지역에서 발생하며, 삼성전자·TSMC 등 대형 반도체 제조사가 주요 고객이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일 때 매출이 급증하나, 산업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다. 최근에는 친환경·저전력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 개발로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 노력 중이다.”

    • 체크 포인트:
      • 한 문단으로 요약 가능한가?
      • 전체 밸류체인에서 기업이 어디에 위치하고 어떤 식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 명확히 표현할 수 있어야 “이해할 수 있음”의 지표가 됩니다.

2. 해자(Moat)

  1. 회사의 해자는 무엇인가?

    • 확인 방법:
      • 기술적 진입장벽(특허, IP), 규모의 경제, 브랜드 파워, 네트워크 효과 등.
      • 경쟁업체 대비 시장 점유율이나 마진(영업이익률 등)에서 우위가 있으면 해자가 존재할 가능성 높음.
    • 수치・예시:
      • 예: 영업이익률 20%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이며 5년간 유지.
      • R&D 투자비중이 매출 대비 10% 이상으로 업계 평균(5%)보다 높음.
    • 평가 기준:
      • 해자가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지속 가능”한지 정성·정량적 자료로 판단해야 함.
  2. 경쟁 강도는 어떠한가?

    • 확인 방법:
      • 시장 전체 규모(GMS, Global Market Size)와 성장률, 경쟁사 수, 진입장벽 정도.
      • 포터의 5가지 힘(신규 진입 위협, 공급자 교섭력, 구매자 교섭력, 대체재 위협, 기존 경쟁자 간 경쟁강도) 등을 간단히 검토.
    • 수치・예시:
      • 해당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0%인데 주요 경쟁사가 5개 이상 있고, 모두 영업이익률 10~15%대를 형성하고 있다면 “경쟁이 중간 정도”로 볼 수 있음.
    • 평가 기준:
      • 해자를 유지하려면 경쟁이 낮거나 해자 우위가 확고해야 함.
      • 경쟁이 극도로 심한 레드오션이라면 향후 이익률이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
  3. 경쟁사와 비교하라.

    • 확인 방법:
      • 동종업계 상위 3~5개 기업과 매출 성장률, 영업이익률, ROE, 시가총액 등을 비교.
    • 수치・예시:
      • 우리 기업: 연평균 매출성장률 15%, 영업이익률 20%, ROE 18%.
      • 경쟁사 1: 매출성장률 12%, 영업이익률 17%, ROE 15%.
      • 경쟁사 2: 매출성장률 18%, 영업이익률 22%, ROE 20%.
      • → 경쟁사 2가 더 강력한 성장성을 보이므로 상대적 열위나 동등한지 판단.
    • 평가 기준:
      • 상대 비교에서 우리 기업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수치로 파악해야 함.
  4. 4대 지표 성장률(순이익, 장부가치+배당금, 매출액, 영업현금)은 가속화되는가, 둔화되는가?

    • 확인 방법:
      • 최근 5년간 재무제표 분석.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 매출액, 영업현금흐름, 그리고 장부가치+배당분 재투자를 모두 확인)
    • 수치・예시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 가정):
      • 순이익: 10% → 12% → 14% → 13% → 15% (가속화 추세)
      • 매출액: 5% → 7% → 9% → 10% → 10% (완만한 가속화 후 보합)
      • 영업현금: 8% → 8% → 12% → 14% → 15% (뚜렷한 상승)
      • 장부가치+배당금: 9% → 10% → 11% → 12% → 13% (우상향)
    • 평가 기준:
      • 4대 지표가 모두 평균 10% 이상 꾸준히 증가한다면 성장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판단.
      • 만약 최근 2~3년간 급격히 둔화하거나 역성장한다면, 진지한 원인 분석 필요.
  5. 턴어라운드? 성장세는 가속화되는가, 둔화되는가?

    • 확인 방법:
      • 실적(순이익, EBIT, 영업현금흐름 등)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추세인지, 아니면 일회성 요인인지 분석.
      • 산업 사이클, 시장 점유율 변동, 제품 라인업 재편 등 점검.
    • 수치・예시:
      • 전년 대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고, 영업이익률도 -5% → +10%로 변화.
      • 다만 매출은 정체, 원가 절감이나 구조조정 효과로만 플러스 전환된 경우라면 “일시적일 가능성” 고려.
    • 평가 기준:
      • 진정한 턴어라운드는 “지속 가능한 매출/이익성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며, 최소 2~3분기 이상 수치 개선이 나타나야 함.
  6.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수년간 버티는 데 충분한 현금을 보유했는가?

    • 확인 방법:
      • 현금성자산, 순차입금(차입금-현금성자산), 현금유동성비율(Current Ratio, Quick Ratio), 이자보상배율 등.
    • 수치・예시:
      • 현금성자산 1조 원, 순차입금 3천억 원, 잉여현금흐름(FCF) 연간 2천억 원, 이자보상배율(EBIT/이자비용) 8배.
      • 업황 침체 시 2~3년 적자가 지속되어도 존속 가능할 만한 지표인지 확인.
    • 평가 기준:
      • 위기 시 현금을 태워도 핵심 기술력 유지, 시장 점유율 유지가 가능한가?
      • 보유 현금이 부족하고 부채가 지나치게 많다면 위기 시 유상증자나 차입 확대가 불가피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음.

3. 경영진

  1. CEO는 결과 속이 같은가?

    • 확인 방법:
      • 공시된 목표(매출, 이익, 사업 확장 등) 대비 실제 달성 여부를 추적.
      • IR 미팅이나 주주총회 발언에서 제시한 경영전략과 성과를 수치로 대조.
    • 수치・예시:
      • 3년 전 CEO가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 공언 → 실제로 12% 달성했다면 일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음.
    • 평가 기준:
      • CEO가 말뿐이 아니라 “평균 오차범위 ±3% 이내”로 목표를 맞춰왔는지, 그리고 실패했을 때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는지 여부.
  2. CEO는 주주서한에서 얼마나 솔직한가?

    • 확인 방법:
      • 연례 주주서한, IR 자료, 컨퍼런스콜에서 성과 부진 원인, 리스크 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지 확인.
      • “불리한 부분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신뢰도의 핵심.
    • 수치・예시:
      • 목표 대비 이익이 20% 낮았을 때 그 원인을 “원자재 비용 상승, 신제품 출시 지연” 등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지 여부.
    • 평가 기준:
      • 문제점을 은폐하거나 애매하게 넘기는 경우 경영진 신뢰도 하락.
  3. 일이 잘 풀릴 때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던 경영진이 문제가 생기면 입을 다물거나 책임을 부인하지는 않는가?

    • 확인 방법:
      • 과거 실적 부진 시기의 언론 기사, IR 공시, 주총 질의응답 자료 등을 확인.
      • 위기 시 커뮤니케이션 방식 비교(변명만 하는지, 또는 적극적 해결책 제시가 있었는지).
    • 수치・예시:
      • 예: “전년 매출이 10% 감소했으나, 회사 측이 관련 공시를 두 달 이상 지연하고 나중에 외부 언론 보도로 먼저 공개된 사례”가 있다면 신뢰도 훼손.
    • 평가 기준:
      • 꾸준한 투명성은 경영진 평가의 핵심. 문제 발생 시에도 즉시 상황 공유와 책임 수용이 이루어지는지 여부.

4. 가격(Valuation)

  1. 기업의 가치가 가격보다 높으면 구매하는 이유가 없다? 적정가격인가? 할인된 가격인가?

    • 여기서 핵심은 “내가 계산한 기업 내재가치 > 현재 주가”일 때만 매수를 고려한다는 뜻.
    • 확인 방법:
      • DCF(현금흐름할인모형),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EV/EBITDA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시도.
      • 각 모델에서 가정(할인율, 성장률, 마진 등)을 명확히 설정하고 민감도 분석(가정치 ±2~3% 변화 시 결과 비교).
    • 수치・예시:
      • DCF로 산출한 기업가치가 10조 원. 현재 시가총액 7조 원. 30%가량 할인된 수준.
      • 목표 매수가 산출 = 10조원/발행주식수10조 원 / 발행주식 수10조원/발행주식수로 평가.
    • 평가 기준:
      • “가치 대비 주가가 최소 15~30%는 할인된 상태”일 때 매수 여력을 고려 (이는 개인별 위험 성향에 따라 조정).
  2. 가치평가 도구로 분석하여서 가격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가?

    • 확인 방법:
      • 내가 직접 모델(DCF, 상대가치 등) 돌려보고,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목표주가)와 비교.
      • 괴리가 큰 경우, 왜 차이가 나는지(가정, 시나리오)에 대한 논리 검증.
    • 수치・예시:
      • 내 DCF 평가치 5만 원/주,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 4만 5천 원/주 → 10% 정도 차이.
      • 예측 오차범위 내라고 볼 수 있으나, 더 깊은 분석이 필요.
    • 평가 기준:
      • 가치 추정의 신뢰도를 10점 만점 중 몇 점이라고 자평하는지.
      • 시장의 극단적 고평가 혹은 저평가 구간인지 함께 판단.

5. 주주환원(Shareholder Return)

  1. 경영진은 주주환원에 있어 얼마나 적극적인가?

    • 확인 방법:
      • 최근 3~5년간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 자사주 매입/소각 이력, 잉여현금흐름 사용처(설비투자 vs. 주주환원 vs. M&A 등).
    • 수치・예시:
      • 배당성향 30%, 잉여현금흐름(FCF)의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 과거 2년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진행.
    • 평가 기준:
      • “배당 + 자사주 매입 등으로 꾸준히 주주환원을 해왔는지”를 시계열로 파악.
      • 필요 이상으로 보유 현금이 쌓이고 있는데 주주환원에 인색하다면, 이 자금을 비효율적으로 묵혀두는지 의심할 필요가 있음.
  2. 메자닌(CB, BW) 등 발행으로 주주 희석을 한 전적이 있나?

    • 확인 방법:
      • 과거 공시 기록,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시점, 전환 가격, 전환 규모, 행사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 유상증자(3자 배정 등)로 주주가치가 희석된 사례 파악.
    • 수치・예시:
      • 2022년 CB 2천억 원 발행, 전환가액 주당 2만 원, 만기 시 주식 전환으로 기존 주식 대비 10% 희석 예상.
    • 평가 기준:
      • R&D, M&A 등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면 긍정적일 수도 있으나, 단순 재무구조 악화 대응이면 음수(부정적) 요인.
  3. 배당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한 이력이 있나?

    • 확인 방법:
      • 재무제표 주석, 이사회 결의 공시, 배당 공시(배당금 총액, 배당성향), 자사주 취득/처분 공시 등.
    • 수치・예시:
      • 3년 전부터 매년 EPS(주당순이익)의 20% 정도를 배당으로 지급.
      • 지난 2년간 총 5백만 주(전체 지분의 3%) 자사주 매입 후 소각.
    • 평가 기준:
      • 일관적으로 주주환원을 실행해왔다면, 주가 방어와 주주 가치 제고에 경영진이 관심이 높다는 긍정적 신호.

객관적·수치 기반 평가 방법 종합

  1. 이해 범위(Circle of Competence)

    • 평가: “내가 산업과 회사의 사업 모델을 얼마나 이해하는가?”를 수치화 (10점 만점 중 7점 이상).
    • 결론: 해당 기업을 쉽게 설명할 수 없거나, 업계 구조/경쟁요인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투자 보류.
  2. 해자와 경쟁우위

    • 평가: 시장점유율, 영업이익률, R&D 비중, 특허 보유 현황 등 객관 지표로 해자 유무 확인.
    • 결론: 경쟁사 대비 경쟁력 우위가 미약하면 향후 이익률이 빠르게 압박당할 가능성 큼.
  3. 경영진

    • 평가: 목표 달성률, 커뮤니케이션 투명성, 책임감 등을 과거 3~5년 데이터로 검증.
    • 결론: 경영진 신뢰도가 낮으면, 장기 투자 시 큰 리스크 요인.
  4. 가격(Valuation)

    • 평가: DCF, 상대가치평가 등 여러 모델 간 교차 검증으로 “현재 기업가치 vs. 시장가격”의 괴리를 파악.
    • 결론: 최소 15~30% 정도 할인이 있어야 ‘안전마진’을 갖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음.
  5. 주주환원 정책

    • 평가: 배당성향, 자사주 매입·소각 기록, 메자닌 발행 여부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얼마나 보호·성장시키는지 수치화.
    • 결론: 꾸준하고 적정한 주주환원정책은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 주주 희석 기록이 많으면 주의.

최종 의견

  • 전문가 시각: 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 상태, 사업 모델 이해도, 경영진 신뢰도, 그리고 현 주가 대비 내재가치의 괴리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매수 검토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 수치/통계 기반 접근: 최소 3~5년간의 재무제표, 과거 경영진 발언과 실제 성과, 경쟁사 대비 지표, 주가 밸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 확실하고 단호한 투자 결정 요건:
    1. 이해도: 10점 만점 중 7점 이상.
    2. 해자: 영업이익률, 시장점유율, R&D 지표 등 핵심 경쟁우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3. 경영진: 말과 행동이 일치하며 위기 시에도 투명한가.
    4. 가격: 내재가치 대비 15~30% 저평가 (안전마진 확보).
    5. 주주환원: 꾸준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하는가.

만약 위 요건 중 절반 이상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투자를 재고(再考)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모든 항목이 긍정적이라면, 현재 시점에서의 시장가격이 타당한지(저평가인지) 추가 검증한 후 “매수”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 명확한 해자와 신뢰 가능한 경영진이 있으며,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충분히 싸다는 확신이 설 때만 투자하는 것입니다.”

위 체크리스트는 단순 참고가 아니라, 실제 공시 자료와 재무제표, 산업 동향 보고서, 경쟁사 분석 등 수치와 데이터로 뒷받침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핵심 지표를 철저히 확인하라”는 것이 전문가의 결론입니다.

거짓이나 과장된 홍보, 모호한 경영진 발언을 그대로 믿지 말고, 합리적 수치와 팩트로 검증하는 습관이야말로 안전하고도 확실한 투자의 핵심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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