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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알맞는 투자 -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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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은 절대로 가치에 따라서 움직이지않는걸 다시금 깨닫는다

경영승계 이슈때문에 대주주가 주가상승을 원하지않음

한국은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회사처럼 기업을 운영한다

창업자가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위해서 주가가 높아지면 상속세 양도세가 높아지므로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추기를 원한다

그렇기때문에 실적, 영업이익과 꼭 주가가 연동되지않는다

 

그렇다면 국내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방법은 없는가?

테마주.jpg

최근 "최고민수"로 유명한 박민수 저자의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저자는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로 알고있는데 테마주 투자책이라니 이상하지않는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책을 리디북스에 담아놨지만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나로써 굉장히 거부감이 들어 몇페이지 읽다가 말아버렸다

요즈음 워렌버핏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였는데

시드머니가 작을때는 시가총액이 낮은 저평가된 가치주식위주로 투자해야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피터린치가 말하는 텐베거는 결국 시가총액이 낮은 주식에서 폭발적으로 주가가 성장하게 되어있다

시가총액이 낮으면 상승여력이 폭발적이다

그래서 미국주식의 러셀 2000등을 살펴보려고했는데 내가 한국인이고 언어의 장벽때문에 시가총액이 낮은 미국주식의 접근이 쉽지않았다

일하는 도중에 해당 책이 갑자기 떠 올라서 앞부분을 살펴보는데 매우 흥미로운내용들이 많았다

 

저자인 최고민수는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한 테마주투자를 주장하고있다

 

결국 주식은 내가 산 주식의 가격보다 높은가격에 사줘야지 매도가 가능하다

아무리 가치가 있다고하여도 다른사람들이 알아주지않으면 소용이 없다는것이다

수급이 중요하다는건데 저자는 가치가 없는 주식

즉 부채, 영업이익, 주식물량폭탄등의 위험을 안고있으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것이다

어떤 이슈로 유입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 동안 기업의 펀더멘털이 엉망이어 주가가 우하향하고 있으면 오히려 손실을 보게되는것이다

 

테마주는 크게 6가지로 나누었다

계절주, 정책주,남북경협(방산주), 엔터테인먼트 주, 정치주, 품절수

정책주는 국가정책에 따라서 장기간 실적개선을 이루는 주식이고 가치투자 장기투자에 적합한 주식이다

나머지 계절주, 남북경협주들은 주기적으로 이슈가 생성되고 주가가 튀어오르는 주식들이다

정치주, 엔터테인먼트는 사람에 대한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리스크와 변동성이 매우높다

 

테마주는 1~1주일안에 이슈가 끝나기때문에 빠르게 물량을 정리해야한다

 

가치투자로 테마주를 고르는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과한 당기순손실, 높은부채율, 낮은 당좌비율

2. 미래 PER 고평가, 시가총액 고평가, 과거주가 고점

3. 유상증자, 주식관련사채발행(CB), 주식관련 사채주식청구권(BW), 내부자 자사주 매도, 주가과열종목지정, 공매도과열종목지정

 

테마주로써 매력적인 시가총액은 500억 이하

시총 3000억이 넘어갈수록 테마주의 성격이 약해짐

* 시총

구분 초록 노랑 주황 빨강
일반 2000억이하 4000억이하 6000억이하 6000억 초과
보수적 1000억이하 2000억이하 3000억이하 3000억 초과

 

PER의 저평가 기준 동일업계 기업대비 PER이 낮거나 PER이 10배 이하

 

부채비율 = 부채총액/ 자기자본

부채비율은 100%이하 여야한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당좌비율은 100%이상 이어야 한다

사내유보율 = 잉여금 / 자본금

유보율은 100%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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