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행코스

상해2-쑤저우2-남경 코스2 이동시간 고려 1일해서 일주일정도면 중국 강남지역 둘러보는거 가능. 상해는 중국 최대도시권이라 외국인도 많이거주하고 물가도 비싼만큼 관광도 수월한편.

상해 와이탄 야경감상(ㄹㅇ 유럽풍 건물의 향휴 강건너 푸동은 중국 최고마천루의 집대성이라 단연 아시아 최고 야경 장담함)+유람선(주변 유람선 선착장 꽤많은데 코스에 따라 가격천차만별 1인 한국돈 3-5만원 잡으셈), 상해 静安寺 꼭가봐라. 상해 도심 한복판 엄청난 높이의 절임… 당연히 입장료 필요하고 그만큼 존나 뷰가 장난아님. 면적이 큰건 아니지만 교통이 존나 좋고 존나 화려하다…. 그담 스타벅스 원형 건물인 리저브 로스터리 도심한복판에 스타벅스 커피콩 포장하고 로스팅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임. 원형 통짜건물에 이층엔 바도 있고 포장해서 팔레트로 출고되는 광경까지 실시간으로 볼수도있음. 그담 신천지+대한민국 임시청사도 볼만하고… 苏州河라고 해서 황허강 운하로만 다니는 유람선 코스도 올해 생겨서 볼만함. 그외 관광갹 필수코스인 豫园상하이 예원도 존나 층고 높은 건물로 미로같으면서 동양특색이 존나 나는 인상깊은곳.

쑤저우는 남경이랑 상해사이의 위치한 유구한 역사가지고있는 도시임. 동양의 베네치아이자 중국 사자성어 중에도 천상엔 천국있다면 지상에 쑤항[쑤저우+항저우] 있다고 할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움. 우리가 생각하는 정통 중국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처마곡선 건물이 즐비하며 특히 꾸수취(姑苏区）지역은 통일감 있어서 정말 아름다움. 乐桥역쪽에 숙소 잡는거 추천. 한산사寒山寺라는 사찰하고 쑤저우의 익선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平江路평강로랑 아담하지만 감성있는 십전가十全街, 랜드마크 건물있은 대형보행상가가 밀집한 观前街관전가, 그담에 중국강남지역에 대표적인 졸정원과 예원 같은 정원도 있는데 정원주제에 입장료 비싸고 사람도 존나 많음. 그외 쏘주의 피사의 사탑인 호구탑도 있고 정통 중국색 강해서 제일 맘에 드는 도시중에 하나임.

남경은 고대 명나라?였나 중화민국의 수도라 두번의 번성과 두번의 쇠퇴가 있던 도시로 남경 대학살로도 유명한 도시. 번화가는 新街口역 쪽이며 강소성의 省会(도청 소재지)이자 중심도시임. 강소성 행정 1번지라 경제는 우시나 쑤저우마찬가지일정도로 엄청큰도시임. 남경 중산기념관가면 중산이 우리가 중화민국(대만)의 아버지 쑨원의 중국 별명이라보면되는데 당시 집무실로 쓰였던 건물과 무덤이 있음. 계단이 존나 많아서 힘들지 올라가면 그만큼 장관임. 숲으로 우거져서 그렇지 묘라하도 남산보다 몇배는 큼. 그밑에 남경 박물관 있는데 존나크고 유물이 존나 뭐가 많아….. 그리고 老门东노문동 이라는 거리가 존나 핫함. 중국 강남지역 건물 즐비하고 먹을거 꾸며놓은거리임. 나도 남경은 여행 한번밖에 안가봐서 잘 모르는데 시간 없다면 5일 스케줄로 상해+남경, 상해+쑤저우 추천함.

음식은…. 호불호 강해서 추천은못해주겠고 특히 주재원 사모님들이 존나 후기 갈겨놔서

아지매들이 쓰는 네이버 후기 존나 많으니 잘 찾아서 가보셈 ㅋㅋ

근데 중국은 위챗패이나 알리페이 못쓰는 외국인한테 너무 귀찮고 힘든편임. 상해나 호텔 말고는 사람 잘 가려가면서 물어보면 언어문제는 대충해결될거임. 난 자유여행 기준으로 말했는데 중국 여행을 패키리로만 세번갔는데 진짜 자유여행이 존나 막막하긴해도 친구 한명이상만 가면 존나 재밌을듯. 푹찌는 여름에는 비추. 나이 젊고 인싸기질있으면 중국어 하는 친구나 외국어 공부어플로 중국인 친구랑 연락해서 중국여행 가이드해달라고 해봐라. 어차피 한국언어 관심있는애들 전부 여자애들이라 생각보다 호의적이고 재밌을거야. 마지막에 문장은 진짜 개꿀팁이다. 나도 중국여자애들 집 초대까지받아서 가보기도하고 상해 가이드랑 디즈니도 같이 가줬음.

부모님 모시고 갈꺼면..

첫번째는 장가계 패키지 추천… 한국에서는 절대 못볼 자연경관 임.. 어르신들 패키지도 엄청 많이 감… 여긴 말로 설명이 안됨. 그냥 가보면. 진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낌..

두번째는 항저우 송성가무쇼 보고 우전 마을 서책 코스 (1박 추천) 초보자용 루트로 좋은듯.

우전은 잔잔한 수향 마을이고 매우 건전함 클럽 이런것도 없어서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좋고, 중국 영화에서 나오는 1층은 객잔 2층은 숙소 이런 분위기인데 여기는 저녁 8시인가 되면 일반 입장객들은 다 나가야함. 그 사람들 나가면 진짜 분위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음 그래서 1박 추천

추가로 친구들끼리 가면 시탕 도 추천하는데 여기는 낮에는 조용한 수향마을인데 밤에는 클럽이랑 바가 개쩜. 좀 힙함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