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장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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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자산(자본) 기준의 단순 계산
질문에서 제시된 (2024년 9월 30일 기준) 데이터:
- 총자산: $20,633백만
- 총부채: $8,962백만
- 순자산(자본): $11,578백만
- 발행주식수: 약 2억 2,500만 주
순자산(자본) = 총자산 - 총부채 = $11,578백만
이를 주식수로 나누면, 1주당 장부가치(Book Value Per Share)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당 장부가치=$11,578백만225백만주≈$51.46\text{주당 장부가치} = \frac{\$11{,}578 \text{백만}}{225 \text{백만주}} \approx \$51.46 주당 장부가치=225백만주$11,578백만≈$51.46
즉, 어떤 인수자가 ‘자산 할인 없이(=장부가 그대로)’ 회사 전체를 사들인다고 가정하면,
단순 이론상으로는 주당 $51 근처를 지불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 실제 인수합병 시 고려될 수 있는 요인
물론 실제 M&A 시장에서는 단순히 장부가치만 보고 거래 가격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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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권(Goodwill) 및 무형자산
- 장부가치에 포함된 무형자산의 실제 시장가치가 더 낮거나, 혹은 기업 브랜드∙기술∙특허로 인해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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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현금흐름과 시너지
- 인수자는 “미래 이익 창출력”을 보고 프리미엄(지분가치 상승분)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문제가 많으면 낮은 가격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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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재조정(Refinancing) 가능성
- 인수 후 부채 구조를 바꾸거나 금리를 낮출 수 있다면 기업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부채 부담이 크고, 철강 시황이 좋지 않으면 기업가치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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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 구도
- 인수 의향자가 여러 곳이라면, 경쟁 입찰로 인해 장부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습니다.
- 반대로 인수 후보가 거의 없으면 장부가 이하로도 협상될 수 있습니다.
결국 실제 인수가는 **“순자산(장부가치) ± 여러 요인(시너지, 프리미엄, 무형자산 가치, 시장 경쟁)”**을 종합해 결정됩니다.